외교부

(정보제공 : 주앙골라대사관)

                                                   앙골라 월간 에너지·인프라 동향 분석 ('24.9월)

1. 석유·가스 산업 동향

  가. 2024년 8월 원유 생산 현황

   o 앙골라 석유·가스·바이오연료관리청(ANPG) 월간보고서에 따르면, 2024.8월 평균 원유 일산량은 116만 6천 배럴, 총 월간 생산량은 3,615만 배럴을 기록함.

     - 일산량이 가장 높은 광구는 17광구(364,051배럴), 15광구(210,996배럴), 32광구(154,341배럴) 순으로 집게

  나. Oxford Economics, 2024년 앙골라 석유 생산 전망

   o 국제 컨설팅업체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아프리카(Oxford Economics Africa)는 앙골라의 2024년 하반기 신규 석유 프로젝트 추진 계획에 따라 2024년 앙골라 평균 일산량 전망을 종전(2024.5월) 116만 배럴에서 118만 배럴로 상향 조정하였으며, 2025년에는 일산량이 소폭 상승하여 119만 배럴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다. Cabinda 정유소 건설 프로젝트, 공정률 64% 달성

   o Cabinda州 Agostinho da Silva 인프라·기술 담당 부지사는 9.5(목) 제4차 앙골라 공공사업협의회 계기 기자회견을 통해 Cabinda 정유소가 2024.9월 기준 64%의 공정률을 달성했으며, 2025.7월 완공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언급함.

2. 광물 산업 동향

  가. 2024년 상반기 다이아몬드 생산 현황

   o 앙골라 광물석유가스부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다이아몬드 생산량은 전년 동기比(410만 캐럿) 30% 증가한 566만 캐럿, 정부의 다이아몬드 세입은 6억 884만 미불을 기록함. (캐럿당 평균 191미불).

     - 동 기간 앙골라의 주요 다이아몬드 수출 대상국은 △아랍에미리트(86.4%) △벨기에(13.5%) △보츠와나(0.05%) 순으로 집계

     - Catoca 광산에서 54%, Luele 광산에서 33%, 나머지 21여개 다이아몬드 채굴 프로젝트에서 13%의 다이아몬드 생산

  나. 앙골라 다이아몬드 매장량 현황

   o Endiama社(앙골라 국영 다이아몬드 기업) 분석에 따르면, 앙골라의 추정 다이아몬드 매장량은 7억 3,200만 캐럿으로, 캐럿당 평균 200미불 가정시 앙골라는 다이아몬드 부문 세입으로 1,400억 미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Lunda Norte, Lunda Sul, Bie, Cuanza Sul 및 Malanje州를 중심으로 다이아몬드가 채굴되고 있으며, 2023년 980만 캐럿을 생산한 앙골라는 세계 4위의 다이아몬드 생산국

3. 신재생에너지 산업 동향

  가. 미국 수출입은행, 앙골라 태양광 프로젝트에 16억 미불 지원 예정

   o Sun Africa社에 따르면, 앙골라 정부는 미국 수출입은행으로부터 16억 미불을 지원받아 Benguela, Bie, Huambo 및 Moxico州에 22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하여 150만명의 주민에게 전기를 보급할 계획임.

  나. Namibe州 Bero 수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자금 승인

   o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은 9.6자 대통령령(214/24)을 통해 앙골라 남부지역 가뭄 대응에 기여할 Namibe州 수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2억 8,500만 미불의 예산 집행을 승인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