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 주세네갈대사관)
세네갈 경제동향 ('24.10.26.~11.01.)
가. 재정예산부 장관, 18억 달러 상당의 IMF 지원 프로그램 재조정 요청
ㅇ 10.21-26간 워싱턴에서 열린 IMF 연차 총회에서 Cheikh DIBA 재정예산부 장관은 세네갈 공공재정 감사 결과 예산적자 및 부채가 당초 알려진 수치보다 높기 때문에 IMF 지원 프로그램(18억 달러 상당)을 재조정해야 한다고 언급, 2025년 1분기까지 새로운 협정을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동 프로그램 시행이 중단됨.
- 동 프로그램 개정을 위해 세네갈은 IMF와 협의 중이며, 예산적자가 현재 GDP의 10% 이상으로 이전에 발표된 5.5%의 거의 두 배에 달하기 때문에 금년에 상환하기로 한 3,380억 Fcfa(5.6억불)의 지불이 2025년까지 연기됨.
- 또한, 세네갈의 2023년 말 GDP 대비 부채 비율이 당초 보고된 73%에서 80% 이상으로 늘어났고, 이에 따라 무디스(Moody’s)는 세네갈의 신용 등급을 강등하고 추가 강등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으며, 세네갈의 유로본드를 매각함.
- 그 결과, 세네갈의 2048년 만기 달러 채권은 0.3% 하락했고, 2033년 만기 달러 채권은 0.4% 하락해 신흥국 시장 중 최악의 성과를 기록함.
나. Sangomar 유전, 6월~9월 간 817만 배럴 생산
ㅇ 에너지·석유·광업부에서 10.28(월)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6월부터 9월까지 Sangomar 유전에서 817만 배럴의 석유가 생산되었으며, 유정의 순차적 개방으로 월간 생산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 특징임.
다. 콜다, 대규모 현대식 양식 센터 건립 예정
ㅇ 세계은행이 재정 지원하는 ‘세네갈의 천연자원관리 프로젝트(SENRM)’* 일환으로 콜다 지역에 약 4,000톤의 어류를 생산할 수 있는 현대식 양식 센터(부화장, 가공장치, 창고 등 포함)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동 프로젝트 수산 담당관인 Pape Nansa Keita이 10.30(수) 설명함.
* 세계은행은 ‘세네갈 천연자원관리 프로그램(SENRM)’에 2022-2028년까지 1억 미불 자금을 지원
- 동 양식센터 건립에 투입되는 정확한 재정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SENRM의 일환으로 콜다 지역에는 61억 Fcfa(약680만불)의 예산이 지난 6월 할당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