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9.30.(월) 강인선 제2차관 주재로 최근 중동 정세 평가와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 점검을 위한 재외국민보호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습니다.
※ 참석자 : (외교부)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김은정 아중동국장 등 외교부 간부 및 주이스라엘대사, 주레바논대사, 주팔레스타인사무소장 등 (국방부) 국제협력과장, (합동참모본부) 해외파견과장
강 차관은 하산 나스랄라 헤즈볼라 수장의 사망 이후 중동 정세가 매우 불안정한 상황인 점을 감안, 레바논과 이스라엘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이 현재 가용한 항공편과 선박편을 통해 조속히 출국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권고했습니다.
※ 강 차관은 이번 회의 전 개최된 3차례의 상황점검회의(7.31.(수), 8.4.(일), 8.9.(금)) 및 재외국민보호 관계기관 대책회의(9.23.(월))에서도 우리 국민의 조속한 출국을 강력히 권고한 바 있음.
※ 레바논과 이스라엘은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중이며, 지난 8.7.(수)부로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접경지역*은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
* 이스라엘 북부 접경지역(4km) 및 레바논 남부 접경지역(5km)
특히, 강 차관은 레바논 내 유사시 우리 국민 대피 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본부와 공관,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중동 지역 내 우리 재외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외교부는 중동 지역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우리국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