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모로코 대한민국 대사관 박장근 부영사님과 실무관님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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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7 00:17:18
- 조회수
- 199
- 작성자
- 이**
안녕하세요.
지난 9월 추석 연휴 동안 모로코를 여행하던 중 가방을 도난당해 현금, 카드, 여권, 핸드폰 등 주요 소지품을 모두 잃는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처음에는 막막함과 불안감으로 가득했지만, 주모로코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하면서 큰 위로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대사관에 도착하자마자 박장근 부영사님과 실무관님께서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저의 안위를 가장 먼저 걱정해 주신 덕분에 혼란스러웠던 마음이 한결 가라앉았습니다. 정신없는 상황 속에서 차근차근 필요한 절차와 방법을 안내해 주신 그 모습에서 진심 어린 배려를 느낄 수 있었고, 덕분에 빠르게 긴급 여권을 발급받아 무사히 한국으로 귀국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여권 발급을 기다리는 동안 내어주신 육개장 컵라면은 단순한 음식 이상의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낯선 땅에서 심신이 지친 저에게 큰 위로가 되었고, 필요한 것이 더 있는지 살펴주시던 두 분의 세심한 배려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건네받은 따뜻한 손길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절실히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주모로코 대한민국 대사관의 박장근 부영사님과 실무관님께서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저에게 큰 심리적 안정과 위로를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두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저의 방문을 도와주신 외교부 콜센터 상담사분들께도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외교부가 해외에서도 국민을 위해 헌신하며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고 있다는 사실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외교부가 전 세계에서 활약하며 모든 국민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